소프트웨어 장인 - 어떻게 하면 더 나은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까? #2
소프트웨어 장인 - 어떻게 하면 더 나은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까? #3
소프트웨어 장인 - 어떻게 하면 더 나은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까? #1
지음 : 산드로 만쿠소
옮김 : 권오인
Agile의 책이나 글들을 보면 흔히 나오는 예가 도요타의 경우인 것은 사실이다. 저자의 글처럼 H/W와 S/W는 역시 근본부터가 틀리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이전에 해 왔던 일이나 S/W는 너무 쉽게 바꿀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변경함으로써 그 뒤에 지수함수처럼 올라가는 Side Effect이나 Bug 발생빈도는 갑님들과 관리자들은 그다지 염두에 두지 않는다.
폭포수 모델과 같은 것들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마땅한 비교할 만한 소재가 없어서, 건축을 빗대어서 S/W개념이 없는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곤 했었다. Agile이 도입되어도 형식만 달라졌지 개념없는 이들에게 설명하는 소재는 계속 필요하게 보인다.
모든 통로를 관리자 본인으로 함으로써, 밑에 있는 개발자들을 자신이 보호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건 회사가 엄청 커서 다른 팀들과는 경쟁관계이고 적이라면 ??? 가능한 이야기이다. 한 회사 안에서 특별히 스타트업에는 모든 것이 투명해야 한다. ‘아’를 ‘어’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아에 정보를 감추는 팀장을 본 적이 있다. 그것은 같은 언어(같은 용어가 통용되는)를 쓰도록 오해와 오류를 수정하면서 각자 맞추어 가야 하는 것이지, 이런 이유를 불투명하게 만든다는 것은 자기 중심적인 오류이고 과욕이고 욕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