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 : Zed Shaw
옮김 : 정윤원
목차로부터 안에 내용까지 빠른 속도로 파이선이라는 언어의 분위기를 파악하기에는 좋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책 감상평에 적혀 있다. 딱 저거다.
역자가 머릿말에서 저자와 상의를 해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접근성을 위해서 변수를 한글로 변경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외에 생각을 못한 것이 있는데, 이걸 타이핑해서 테스트 할 때 한/영 전환이 정말 귀찮다.
함수나 예약어들은 어짜피 영문으로 입력을 해야하는데 역자가 과한 친절로 무덤을 판 책이라고 보인다. 전혀 책이 읽히지가 않는다. 한글 변수(아~~~ 불현듯 씨앗이라는 단어가…흠…라데는…머…ㅜㅜ)가 필요한 정도의 레벨이라면 그냥 스크레치부터 시작하는 것이 옳다.
이 책의 구성을 보고 구매할 의사가 있다면 원서를 강력 추천한다.
제 점수는요 : 2.5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