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LIN 시작한 이유와 IDE 설치

KOTLIN 시작한 이유와 IDE 설치

#kotlin #development

왜 코틀린 ?

난 특별한 이유 없이 자바가 싫다. 잠깐 생각해서 억지로 이유를 만들어 보자면

  • 이미 전문가들이 넘쳐나기도 하고
  • 여기가도 자바 저기 가도 자바
  • 특히 개발자들의 막노동 현장인 SI에서 가장 많이 쓰는 것이라서

더욱 그런듯 싶다.

모바일 부분은 개발자라면 토이 프로젝트가 되었던 밥벌이가 되었던 관심을 가질 수 없는 부분인데, 안드로이드가 자바 비스무르한 형식이라서 거부감이 있었다. 그래서 Xarmarin 과 같은 혼종???을 해 보려고 했으나 의지박약인 내가 할리가… ㅡㅡㅋ

그러던 중 오라클에게 왕 삐진 안드로이드 구글이 새로운 언어를 지원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었다. 그것이 JetBrain에서 만든 코틀린(Kotlin).

오라클의 쓰레기짓을 이미 이쪽 업계에는 정평이 나 있었고(그렇다고 구글이 천사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아마 구글쪽에서는 Go 언어를 가지고는 서버쪽을, Kotlin 언어를 가지고는 안드로이드쪽을 전담시키겠구나 했다. 언어라고 하는 것이 영역을 따지지는 않지만 (이미 카카오에서는 코틀린으로 서버쪽을 몇 군데 바꿨다라고 하더라) 지원하는 형태를 대충 보면 2020년 현재까지는 그렇게 생각이 많이든다.

간을 보고 있던 나에게 시간을 투자를 본격적으로 해보자라고 결심을 하게 만든 영상을 보았다.

노마드 코더 Nomad Coders “코틀린이 자바를 대체할 수 있을까? 6분 제대로 이해하기!”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일치한 내용을 매우 유명한 분이 이야기해 주니 일종에 보험 증서 같은 것을 받은 느낌이었다.

바로

왕초보를 위한 디모의 가장 쉬운 코틀린 Kotlin 강좌

졸아가면서 전체를 그냥 들었다.

로컬에서 실습을 해 보려고 이미 설치되어 있는 Visual Studio Code (MS 만세…IDE는 그냥 너네가 짱먹어)에 Extension으로 어찌 해 보려고 했으나 결국에는 실패. 컴파일 & 실행이 성공적으로 되었는데, Editor에서 syntax error 표시를 지워보려고 구글님께 문의했으나, Template를 이용해서 gradle compile를 사용하라고 하는 방법 뿐이 없어서 포기.

그래도 IDE가 편하니깐 빨리 수긍하고 IntelliJ IDEA CE 설치.

어라 그랬는데 실행은 되는데 실행창에 Error 문구가 표시됨. 열심히 구글링을 해 보니 java version이 낮아서 그런거라고… 자바를 싫어하는 MacOS 처음에 설치되어 있는 1.8 이 마지막 이라서.

Mac에 Java 여러 버전 설치 & 사용하기

에 좋은 글이 있어서 따라 하려고 했으나 “brew upgrade brew-cask”에서 Error가 발생. 따로 설치해야 하나, cask는 먼가, 하며 삽질을 해 보니 (역시 맥초보) 그냥 최근에는 통합되어 있는거 같아서 “brew cask info java” 를 실행하니 정상적으로 진행되네.

그 이후는 충실히 따라서 해서 지금은 “openjdk64-13.0.2” 설치 및 global로 설정하는데 성공했다.

아… 이게 끝이 아닌데 마지막으로 IntelliJ 에서 설정을 바꿔줘야 하는데, 와…이게 Windows랑은 달라서 한참 헤매다가 설정을 완료 했다.

이제 열심히 예제를 타이핑 해 보면서 습득을 시작해 봐야겠다. 궁극적인 목적은 Android Studio에서 사용해 보려고 하는 것이다. 잘 진행되어야 할텐데…